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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 광화문 국민대회 성황

지난 1일 노스필드 소재 Christian Heritage Academy서 열린 시카고 광화문 국민대회

지난 1일 노스필드 소재 Christian Heritage Academy서 열린 시카고 광화문 국민대회

한국의 보수우파 정치활동을 하고 있는 사랑제일교회 전광훈 목사가 주도하는 미주순회 시카고집회가 성황리에 열렸다.
 
전광훈 목사가 창설한 ‘세계한인교민청’ 미주지부 시카고지회가 주관한 ‘자유통일을 위한 시카고 광화문 국민대회’는 지난 1일 오후 5시30분 시카고 북서 서버브 노스필드 소재 Christian Heritage Academy서 수 백명의 한인 동포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시카고지역 대표를 맡고 있는 이종희 일리노이 대사는 “한국에서 크게 활동하고 있는 유명한 분들의 강연을 한 곳에 모여 같이 들을 수 있었다”며 “고국에서 일어나고 있는 일들을 제대로 알려 주고 싶다는 심정으로 행사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이날 집회에는 장경동, 조나단, 서요한, 강헌식, 김병호, 오영석 목사와 조영호 장로 그리고 이희천, 김국성, 손상대 교수와 주옥순 엄마부대 대표 등이 강연자로 참여했다.
 


이들은 자유 통일, 주사파 척결, 주한미군 철수 반대 등의 당위성을 설명하며 청중들의 이해와 지지를 당부했다.
 
전광훈 목사

전광훈 목사

전광훈(작은 사진) 목사는 “교포들이 평화 협정, 종전 선언, 주한미군 철수 등에 속지 말고 깨어나기를 바란다”며 “자유 통일과 적화 통일의 선택이라는 정점에서 미주 교포들이 각성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그는 “애국운동으로 지난 대통령 선거에서 가까스로 이겨 나라를 구했다”며 “다음 총선에서 ‘국민의 힘’이 200석이 넘는 다수당이 되도록 적극 동참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번 미주순회 일정은 지난달 23일 시애틀을 시작으로 밴쿠버, 토론토, 뉴욕, 워싱턴DC, 시카고를 비롯 애틀랜타, 로스앤젤레스, 산호세, 하와이 등 10개 지역을 차례로 방문한다.  
 

박우성 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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