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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리스 동계 셸터 오픈…풀러턴 인디펜던스 공원

오렌지카운티 정부 운영 홈리스 동계 셸터가 1일 풀러턴의 인디펜던스 공원에서 문을 열었다.
 
90개의 침상을 갖춘 이 임시 셸터를 찾아오는 홈리스는 오후 5시부터 다음날 오전 7시까지 머물 수 있다. 정원은 선착순으로 마감된다.
 
셸터 측은 따뜻한 저녁 식사와 잠자리, 다음 날 아침 가져갈 수 있는 투고 식사를 제공한다.
 
OC정부는 매일 풀러턴 시내 두 곳과 셸터를 오가는 셔틀 버스를 운행한다.
 


OC정부는 지난 2007년부터 홈리스가 특히 어려움을 겪는 겨울철에 임시 셸터를 운영해 왔다. 예년의 경우 10~11월 중 동계 셸터를 열었지만, 이번 겨울엔 오픈이 한참 늦어졌다.
 
카운티 내엔 각 도시 또는 비영리기관이 운영하는 셸터 12곳이 있지만 모두 당일 방문해 머무는 것이 불가능한 곳들이다.
 
당국은 오는 3월 또는 4월까지 동계 셸터를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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