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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 이긴 '철인' 문영용씨 이지러너스 동호회 영입

철인 3종 전 국가대표 출신
매주 일요일 기초훈련·교육

철인 3종 전 국가대표 출신 문영용씨.

철인 3종 전 국가대표 출신 문영용씨.

24년 전통의 걷기.달리기.마라톤 동호회 이지러너스(회장 앤드류 박)가 새해를 맞아 수석 코치로 철인 3종경기 대한민국 전 국가대표를 거친 문영용(사진)씨를 영입했다.
 
문영용 수석코치는 국가대표 시절 하와이 코나대회에 4회 출전해 10시간 22분 한인 최고 기록을 세웠고 한국에서는 10시간 7분으로 한국 신기록을 갖고 있다. 또 마라톤 풀코스에서는 2시간 38분의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문 수석코치는 본인이 암으로 사망 직전까지 갔던 경험을 가지고 달리기를 통해 건강을 완벽하게 회복했다며 "이지러너스와 함께 뛰게 된 점을 기쁘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회원으로 가입하면 기초훈련부터 마라톤 3시간 미만의 완주 실력까지 교육과 함께 동기부여도 받을 수 있다. 이지러너스는 매주 일요일 오전 5시 40분에 모여 15분간 강의를 하고 2시간 동안 같이 뛰며 자세교정 등 달리는 데 필요한 많은 방법을 익힐 수 있다.
 


이지러너스 측은 "회원 연령대는 30~70대로 다양하고 훈련만 잘 소화하면 풀코스를 완주할 수 있다"며 "최근 73세 여성 회원이 3년의 훈련을 통해 풀마라톤 3시간 45분 완주의 쾌거를 이루기도 했다"고 밝혔다.
 
▶문의: (714)488-2999 앤드류 박, (909)786-7990 윤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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