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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이야기] 부동산 투자 상식

지출항목 중 공실률 3%를 기본으로
캐시플로어는 예금이자보다 높아야

우리 한인들도 경제력 신장과 부를 이루는 것에 대한 관심이 높아서 주택은 물론이고 상업용 건물이나 창고, 토지 등 부동산 쪽으로 투자하는 경우가 점점 많아지고 있다.  
 
오늘은 임대아파트에 투자하기 전에 알아야 할 기본 상식과 용어에 대하여 알아보자.  
 
먼저 구매하려는 아파트의 수익성이나 가치를 제대로 분석할 수 있어야 한다. 먼저 임대수입이 얼마이고 융자를 했을 때 월모기지 페이먼트를 하고 난 후의 금액, 그리고 정해진 수입에 비해 어떠한 비용이 예상되는지에 대해 따져봐야 하고 정확히 알아야 한다.  
 
우선 일 년의 총수입을 계산할 때, 여기엔 테넌트들이 내는 렌트와 함께 부대 시설인 세탁장을 비롯해 정해진 렌트와는 별도로 따로 돈을 받고 빌려주는 작은 창고나 여분의 파킹랏이 있다면 이런 시설들에서 나온 수입을 모두 합하여 연 총수입(Annual Gross Income)이 정해진다. 그리고 일 년 동안에 생기는 총지출(Annual Expenses)의 정확한 금액 산정이 중요하다.  
 


우선 기본적인 지출의 중요한 항목에는 재산세, 화재보험을 비롯한 보험료, 상하 수도세, 공동시설에 드는 전기나 개스비, 정원관리비, 각종 수리비, 쓰레기 수거료, 그리고 관리를 전문회사에 맡길 경우의 관리비 등이 있다. 이제 연 총수입에서 총지출을 빼면 순수입(Net Operating Income)이 나오며, 이때 잊지 말아야 할 것이 공실률(Vacancy Rate)이다. 일 년 내내 아파트가 꽉 차있어도 공실률을 3% 정도 잡아야 한다. 이유는 테넌트가 바뀔 경우 이사를 나가고 들어올 때 생기는 며칠간의 공백을 계산한 것이다.  
 
그리고 은행융자로 아파트를 살 때 이 순수입에서 페이먼트를 하고 나서 투자자에게 돌아오는 돈을 캐시 플로어(Cash Flow)라고 하는 데 이 캐시 플로어가 은행 예금이자보다 매우 높아야 바람직한 투자라고 할 것이다. 요즘같이 은행 이자가 낮을 때는 상대적으로 이 캐시 플로우가 좋게 나올 수 있다. 아파트를 비롯한 부동산 투자가 현재 들어오는 수입과 함께 매년 인상되는 렌트비로 인한 수익 증가, 부동산의 가치 상승, 건물의 감가상각에 의한 세금 혜택을 볼 수 있는 등 장기적으로 자산가치의 상승과 안정된 수입이 보장되는 훌륭한 투자가 될 수 있다.  
 
부동산 투자에 관심을 가지다 보면 캡(Capitalization Rate)이라는 말을 많이 듣게 되는 데, 일반적으로 캡은 배수(Gross Rent Multiplication, GRM)와 함께 부동산의 가치 산정에 쓰이는 용어이다. 먼저 캡은 부동산의 가치와 투자대상에서 나오는 순수입의 비율을 말하는 것으로, 예를 들어 모든 경비를 공제한 연 순수익이 12만 달러(월 1만 달러)가 나오는 부동산이 300만 달러 정도의 가격으로 거래되면 그 매물의 캡 레이트는 4%이다. 그리고 GRM이란 부동산의 가격을 일 년 렌트수입으로 나눈 숫자다. 즉 160만 달러짜리 아파트에서 들어오는 일 년동안의 임대수입이 10만 달러라면 그 매물의 GRM은 16이 되는 것이다.  
 
▶문의: (818) 497-8949

미셸 원 / BEE 부동산 부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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