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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정설계] 백세시대, 필수로 챙겨야 할 암보험

한인 사망원인 '암' 수년째 1위…발병률↑
완치에 오랜 시간·고액 비용 대비해야

인간의 기대수명이 길어져 이제는 백세시대라는 것을 그 누구도 의심치 않는다. 하지만 백세까지 과연 몇 명의 사람들이 건강하게 살다 죽게 될까?  
 
아메리칸 캔서소사이티(American Cancer Society, Cancer Facts & Figures 2020)에서 2020년에 발표한 연구결과에 따르면, 미국인의 3명 중 1명은 일생 암에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고 발표했다. 또한 미국인의 3명 중 1명은 심혈관 질환 진단 결과를 받고, 40초마다 누군가가 뇌졸중이나 관상 동맥 질환을 앓고 있다고 발표했다.  
 
그 외에도 카이저 패밀리 파운데이션과 뉴욕타임스가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미국 성인의 4분의 1 이상인 26%가 의료비 지불에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감당 할 수 없는 의료비로 매년 약 100만 명이 파산을 선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021년 기준 미 전체 인구의 8% 정도는 보험이 없었던 것으로 조사됐고, 캘리포니아에서도 7% 정도가 무보험자였던 것으로 집계됐다. 보험을 가지고 있는 사람 중에서도희소병이나 심각한 질병을 앓게 되면 수만, 수천 달러가 순식간에 날아 갈 수 있다고 미국 공중보건협회(American Public Health Association)에서는 발표하고 있다.  
 


암 진단은 사형선고나 다름없었던 시절이 있었다. 하지만 더는 암 진단만으로는 죽지 않는 시대가 되었다. 의학기술이 발전하면서 생존율이 높아졌고, 건강검진이 보편화 되면서 암의 조기 발견 확률이 높아졌다. 또한 암은 노년층에게만 주로 발생하는 노인성 질환으로 생각되어 왔다. 하지만 현대인의 생활습관이나 환경, 식습관 등의 변화로 암 발생 시기가 점차 빨라지고 있다. 따라서 현재는 나이와 무관하게 암의 위험성이 커지고 있다.  
 
문제는 암에 걸린 것보다 그에 따른 치료비다. 암으로 인한 수술비, 입원비, 항암치료비, 약제비, 간병비 등 암을 극복하기 위해 드는 비용은 적지 않아서 암보험으로 치료비를 대비하는 사람들도 늘어나고 있다. 특히 암은 완치까지 오랜 시간이 필요하기에 장기간 의료비가 발생하며, 고액의 비용일 가능성이 높다. 그래서 환자 중 많은 경우가 암으로 인하여 사망하는 것보다 암 치료비에 대한 부담을 더욱 크게 느끼고 있다.
 
암보험은 암 진단을 받고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의료비를 보장받을 수 있는 상품이다. 그중에서도 한국인의 사망 원인인 1위를 수년째 차지하고 있는 암은, 매해 발병이 상승하고 있기에 관련 비용을 준비할 목적으로 암보험 추천이 되고 있다.  
 
그렇다면 암보험이 가지고 있는 중요기능은 어떤 것이 있는지 함께 알아보자.
 
1. 프리미엄을 돌려받는 만기환급형(Return of Premium)
 
만기환급형이란 생전에 납입한 보험료만큼 benefit을 못 받는 경우, 사망시 남은 보험료는 전액 환급되는 것을 말한다. 보장도 받고 지금까지 낸 보험료도 환급받고 싶다면 만기환급형을 선택하는 게 유리할 수 있다.  
 
2. 심장질환, 뇌혈관 질환 등 11가지 중증질환 보장  
 
암뿐만 아니라 심장질환, 뇌혈관 질환 등 아래 11가지 중증질환이 보장된다. 심장마비, 관상동맥 우회술, 혈관성형술, 뇌졸중, 비침습성 암, 신부전증, 주요장기 이식, 진행성 알츠하이머, 마비, 혼수상태 등이다.
 
3. 가입 한번 만으로 여러 번보장받을 수 있는 혜택  
 
보험료를 내는 한, 각각의 질병 당 청구가 가능하며 여러 번 사용 가능하다. 위에 나열된 11가지의 병명으로 각 질병당 청구가 가능하며, 각 병명당 6개월간의 별도의 기간이 지나면 가능하다. 예를 들어 심장마비로 보험을 청구했다 하더라도 6개월 후엔 뇌졸중으로 청구할 수 있다는 얘기다. 또한 재발혜택특약(recurrence benefit rider)을 별도로 구입하므로써 한번 받은 혜택 이외에 같은 병명으로 다시 재발견된다고 하면 또다시 혜택을 받을 수가 있다.
 
4. 건강보험 보조 혜택  
 
큰 질병의 경우 건강보험의 디덕터블(Deductible)의 부담을 줄여준다. Deductible이란 보험 적용을 받기 전에 보험 가입자가 자비를 들여 병원비를 지불해야 하는 금액이다. 예를 들어 디덕터블이 5000달러인 보험에 가입한 상태에서 병원비가 8000달러가 나왔다면 우선적으로 보험 가입자가 5000달러를 내야 한다. 그리고 나머지 3000달러를 보험회사가 지불한다. 하지만 암보험을 가지고 있다면 암 진단이 나오는 순간 청구할 수 있으므로 내가 내야 하는 부분인  deductible 의 부담을 줄여주는데 보조적인 역활을 할 수 있다.
 
더 자세한 내용을 알고 싶다면 경험 많은 공인재정상담사와 상의하기를 바란다.
 
▶문의: (213)284-2616

클라우디아 송 / 아메리츠 파이낸셜 Field Manag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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