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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대 OC충청향우회 출범

오승태 신임회장 취임
"회원 단합 주력할 터"

OC충청향우회장 이, 취임식 참석자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맨 앞줄 앉은 이 중 왼쪽 5번째부터 이날 취임한 오승태 회장, 이임한 폴 최 전 회장. [향우회 제공]

OC충청향우회장 이, 취임식 참석자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맨 앞줄 앉은 이 중 왼쪽 5번째부터 이날 취임한 오승태 회장, 이임한 폴 최 전 회장. [향우회 제공]

제3대 오렌지카운티 충청향우회(이하 향우회)가 출범했다.
 
향우회는 지난달 28일 라하브라의 웨스트리지 골프클럽에서 회원, 한인단체 관계자, 한인 정치인 등 97명이 참석한 가운데 회장 이, 취임식을 가졌다.
 
폴 최 전 회장에 이어 3대 회장에 취임한 오승태 신임 회장은 “전임 회장들을 비롯한 선, 후배 여러분의 노력으로 향우회가 이만큼 발전할 수 있었다. 앞으로 회원들의 단합에 주력하면서 기존 사업을 더 업그레이드 해 서로 만나면 즐거운 향우회를 만들어 나가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향우회 임원진은 오 회장 외에 배기호 이사장, 서준석 수석부회장, 진선미 부회장, 김상윤 사무총장, 김도영 감사 등이다.
 


오 회장은 “올해 회원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주는 사업에 주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향우회의 올해 주요 사업 목표는 ▶장학기금 모금 골프대회 및 장학금 전달 ▶야유회 또는 단합대회 개최 ▶충청도와 경제 교류 확대 ▶회원들을 위한 혜택 확충 등이다.
 
향우회는 앞으로 회원 가입 독려에 나선다. 오 회장은 “회비를 내는 이사가 현재 60명인데 최대 100명까지 늘리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이날 행사엔 프레드 정 풀러턴 시장, 조이스 안 부에나파크 시의원도 참석했다. 아리랑합창단(단장 김경자)은 축하 공연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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