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마이클 무어 LA 경찰국장 연임 확정
마이클 무어 LA 경찰국장이 연임됐다.
마이클 무어 경찰국장은 31일 경찰커미셔너위원회 표결 결과 만장일치로 5년의 두 번째 임기를 맡게 됐다.
40년 경력의 무어 국장은 에릭 가세티 시장 재임 시절인 2018년부터 LA 경찰국장직을 수행하고 있다.
현 임기는 오는 6월 종료된다.
한편 무어 국장은 연임에는 성공했지만 두 번째 5년 임기를 다 채우지는 않을 전망이다.
그는 이달 초 LA 타임스와의 인터뷰에서 재임에 성공하더라도 2~3년 뒤에 물러나고 새 경찰국장이 2028년 LA 올림픽 경기를 담당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약속한 바 있다.
이 같은 그의 발언은 이미 캐런 배스 현 LA 시장과도 합의된 것으로 전해졌다.
김병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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