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 소설작품 한국서 관심
소설 창작교실 개강
김종광 소설가 강의
나무달 대표 김준철 시인은 “문학에서 가장 뜨거운 장르는 아마 소설이 아닐까 생각한다”며 “소설은 시나리오로 옮겨지고 이는 곧 영화나 드라마로 성공할 가능성도 크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또 “최근 ‘파친코’ 등 미주지역 작가의 작품이 한국에서 큰 관심을 받고 있다”고 덧붙였다.
나무달은 오랜 시간 소설 창작을 가르치고 쓰고 있는 김종광(사진) 소설가를 초빙해 ‘소설 기초 다지기’라는 주제로 강의를 마련했다. 이번 강의에서 소설 창작의 기초를 쉽고 친근한 이야기로 접근하고 소설 피드백과 첨삭 시간도 제공한다.
김종광 소설가는 중앙대학교 문예창작학과를 졸업했다. 1998년 계간 문학동네 여름호로 데뷔했고 2000년 중앙일보 신춘문예에 희곡 ‘해로가’가 당선됐다. 신동엽 창작상, 제비꽃 서민소설상, 이호철 통일로문학상 특별상, 류주현 문학상을 받았다.
줌한국문학창작학교의 모든 수업은 주 1회 2시간씩 3개월간 총 12번의 강의를 듣게 된다. 수강료는 각 수업별 300달러다.
▶문의: (213)265-5224, treeandmoon2022@gmail.com
이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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