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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세 한인 위장입학 고교에 항의 빗발

학부모, 허술한 시스템 비난

뉴저지주에서 29세 여성이 고등학생 행세를 하다 발각된 뒤 학생과 학부모들의 불안이 커지고 있다.
 
공문서를 위조한 혐의로 지난 24일 기소된 신혜정(29)씨는 나흘 동안 고등학생 행세를 하는 것으로 드러나 학부모들의 공분을 사고 있다. 〈본지 1월 26일 A-4면〉  
 
뉴브런즈윅 경찰국에 따르면 신씨는 학교 수업에도 일부 참여하며 급우들에게 함께 놀자고 문자를 보내기도 했다.
 
재학생 타티애나는 “신씨가 전화번호를 물어봐 얼떨결에 줘버렸다”며 “수업 중 몇 번 마주쳐 대화도 나눴다”고 뉴브런즈윅 투데이와의 인터뷰에서 전했다.
 


한 학부모는 “딸이 해준 얘기를 듣고 깜짝 놀랐다”며 “학교가 왜 이런 일을 빨리 알아채지 못했는지 모르겠다”고 분통을 터뜨렸다. 또 다른 학생은 “신씨가 같은 반 학생들에게 같이 놀자고 문자를 보냈으나 아무도 나가지 않았다”며 “만약 나갔다면 무슨 일이 일어났을지 모른다. 무섭다”고 전했다.  
 
경찰에 따르면 신씨는 15세로 나이를 위조해 출생신고를 제출했으며 신원 확인 도중 부모의 신원 확인 절차에서 적발됐다. 이후 신씨가 퇴학을 결심했으며 절차를 밟는 도중 자백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찰은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기 위해 현재 수사를 진행 중이다.

김예진 기자 kim.yejin3@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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