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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저지 오바마케어 가입자 사상 최대

뉴욕주는 전년대비 3% 줄어
전국 가입자 1630만 명
ACA 시행 10년간 두 배로

건강보험개혁법(ACA)이 도입된 지 10주년인 올해 뉴저지주 오바마케어 가입자가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
 
25일 보건복지부 발표에 따르면 2022~2023년 공개 가입 기간인 지난해 11월부터 이달 15일까지 뉴저지주의 오바마케어 신규 가입 또는 기존 보험 갱신자는 32만5534명으로 집계됐다.
 
전년도인 2021~2022년 31만1692명에서 4.4% 늘어난 셈이다.
 
뉴욕주의 경우 오바마케어 신규 가입 또는 기존 보험 갱신자는 21만2580명으로 집계됐다. 전년도 21만9215명에서 3% 줄었다.
 


두 주의 경우, 캘리포니아·로드아일랜드주·워싱턴DC 등과 함께 공개 가입기간이 오는 31일까지로 아직 남아있어 가입자가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전국으로 보면 1630만 명 이상이 오바마케어에 가입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도의 1450만 명에서 약 13% 늘어난 수치다.
 
보건복지부는 ACA 시행 10년 동안 가입자가 두 배로 늘어났으며, 이번 공개 가입기간에 오바마케어 가입자가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고 전했다.
 
또 조 바이든 대통령 재임 기간동안 가입자가 약 50% 늘어났다. 올 공개 가입기간 동안 오바마 케어 신규가입자는 360만명, 기존 보험 갱신은 1270만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주별로 보면, 연방정부가 운영하는 건보거래소를 통해 보험 가입 서비스를 제공하는 33개 주에서 1220만명이, 뉴욕·뉴저지주 등 18개주에서 독자적으로 운영하는 건보거래소에서 410만 명이 오바마케어에 가입한 것으로 집계됐다.  

심종민 기자 shim.jongmin@koreadailyn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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