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 단신 브리핑] 시카고 필드뮤지엄 등 박물관 2곳 입장료 인상 외
#. 시카고 필드뮤지엄 등 박물관 2곳 입장료 인상시카고 시 공원국은 25일 시카고 자연사 박물관 '필드뮤지엄'(Field Museum)과 자연 박물관 '페기 노트베어트 뮤지엄'(Peggy Notebaert Nature Museum)의 입장 티켓 가격을 인상한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필드뮤지엄 입장권은 시카고 주민들과 비거주자 주민에 대해 각각 3달러와 1달러씩 오르게 된다.
현재 필드뮤지엄 입장권은 거주 지역 및 티켓 등급에 따라 18달러부터 42달러까지다.
페기 노트베어트 뮤지엄은 일리노이 거주자와 비거주자 입장권을 각각 2~6달러, 4~8달러 정도 올릴 예정이다.
한편 필드뮤지엄은 오는 31일과 내달 1, 7, 8, 14, 15, 20일 일리노이 주민들을 대상으로 무료 입장 행사를 진행한다.
#. 시카고 시 새 공공안전 교육 센터 오픈
시카고 시의 새로운 공공안전 교육 센터가 시카고 서부 웨스트 사이드에 문을 열었다.
4년 전 시카고 시의회가 승인한 '합동 공공안전 교육 센터'(Joint Public Safety Training Campus, JPSTC)는 지난 25일 리본 커팅 행사를 진행했다.
총 1억7000만 달러가 투입된 이 센터에 대해 시는 "시카고 소방국, 시카고 경찰, 그리고 시카고 응급관리국(OEMC) 소속 직원들이 최고의 공공안전 교육을 최첨단 시설에서 받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전체 30에이커 부지에 들어선 공공안전 교육센터 캠퍼스는 커뮤니티 공간, 컴퓨터랩, 교실, 실내 사격장, 운전 연습 시설, 실내•실외 상황 트레이닝 센터 등을 갖추고 있다.
Kevin Rho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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