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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터레이 파크 총기난사 사건 희생자 11명 신원 공개돼

대부분 60~70대 연령층, 1명은 50대

몬터레이 파크 총기난사 사건으로 숨진 희생자 11명의 신원이 24일 오전 공개됐다. 50대 1명을 제외하고 모두 60~70대 연령층이다.

몬터레이 파크 총기난사 사건으로 숨진 희생자 11명의 신원이 24일 오전 공개됐다. 50대 1명을 제외하고 모두 60~70대 연령층이다.

 
 
몬터레이 파크 총기난사 사건으로 목숨을 잃은 희생자 11명의 신원이 모두 공개됐다.
 
수사당국이 사건 발생 동기를 찾는데 수사력을 집중하고 있는 가운데 24일 LA 카운티 검시소 측은 희생자 명단을 발표했다.
 
다음은 희생자 명단이다.  
 


▶마이 느한(My Nhan, 65) ▶릴리안 리(Lilian Li, 63) ▶시우주안 유(Xiujuan Yu, 57) ▶무오이 웅(Muoi Ung, 67) ▶홍 지안(Hong Jian, 62) ▶유 카오(Yu Kao, 72) ▶치아 야우(Chia Yau, 76) ▶발렌티노 알베로(Valentino Alvero, 68) ▶웬 유(Wen Yu, 64) ▶밍 마(Ming Ma, 72) ▶다이애나 톰(Diana Tom, 70).
 
이들 희생자 가운데 밍 마는 사건이 벌어졌던 사교춤 교습소의 인기있는 강사이자 운영자였다고 주변 관계자들은 전했다.
 
희생자 외에 9명의 부상자가 있는데 이들이 여전히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지 여부는 확인되지 않았다. 다만 23일 밤 현재 USC 메디컬 센터에 입원 중인 부상자 2명은 여전히 치료 중에 있고 다른 한 명은 중상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병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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