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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시기 첫 주택 구입 전략은? [ASK미국 부동산-곽재혁 퍼스트팀부동산]

▶문= 겨울 시기 첫 주택 구입 전략은?
 
▶답= 새해가 시작이 되었지만 시장에 신년 매물이 나오는 시기가 조금 늦추어지고 있습니다. 금년에는 겨울폭풍으로 인한 날씨의 요소까지 겹쳐서 1월 중순 이후가 되어야만 본격적인 2023년의 신규 매물을 마켓에서 본격적으로 볼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그동안 시장에 장기간 있던 매물들은 주로 컨틴전시 조건부 기간 중 주로 융자 등의 문제로 에스크로가 캔슬이 되었거나 기타 장기간 가격 인하에도 불구하고 매매가 안된 관계로 리스팅이 취소되고 렌트 매물로 전환되거나 셀러가 매매를 늦추면서 시장에 매물이 감소하게 되는 원인을 제공했습니다.  
 
매매가 된 경우 대략 5-7% 정도의 평균 가격 디스카운트가 된 경우들이 주를 이루었고 1월 둘째 주부터 조금씩 나오는 새 매물들 중 셀러가 실거주하고 있는 관리 상태가 좋은 거주 선호지역의 단독주택의 경우 복수 오퍼로 에스크로가 오픈이 되는 경우들이 눈에 띄고 있습니다. 또한 가격의 디스카운트 보다 바이어에게 클로징 코스트나 융자 시 포인트 구입 명목으로 일정 액수를 크레딧 해주는 경우들 (seller concession)이 늘어난 상황이며 가격대가 비교적 저렴한 경우 FHA나 VA 융자 등으로 주택 구입에 성공하는 경우들이 늘고 있습니다.
 
캘리포니아의 경우 33%의 주택 소유주들이 모기지가 없는 상태에 주로 장기간 보유한 재산세를 포함한 유지 비용이 저렴한 경우들이 많고 수요가 높은 지역들의 경우 주택 소유주가 할인된 가격을 포함한 불리한 조건으로 시장에 매물을 내놓을 가능성은 상대적으로 낮습니다. 이러한 경우 바이어 측에서도 헐값 오퍼 보다는 과거에는 힘들었던 FHA나 VA 또는 보조금 혜택이 가능한 CALHFA 등의 융자를 이용하거나 seller concession을 이용해서 가능하면 감정 가격이 넉넉한 경우 클로징 비용을 청구하거나 최근 유행하고 있는 바이 다운 프로그램 크레딧으로 사용하면서 밸류를 유지해 주는 전략도 주택 구입 시 중요합니다.  
 


그리고 보유기간이 상대적으로 짧고 해고의 위험이 높고 특히 작년에 급격히 가격이 올랐던 지역들의 경우 시간 여유를 가지고 쇼핑하시면 좋은 결과가 있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확실히 융자의 승인이 되는 경우 이를 확신시켜 준다면 좋은 구매로 이어질 확률이 높고 추후 재융자가 가능하다면 좀 더 여유있게 구입한 주택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문의: (213)663-5392

곽재혁 퍼스트팀부동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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