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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 설날 잔치로 한인 노인들 위로"

미주한인노인봉사회 주최
2023년 설날 경로잔치 성황

 
 
 
 
 
미주한인노인봉사회(회장 윤희균)가 민족 명절 설을 맞아 경로행사를 갖고 특별한 나눔 잔치를 열었다.  
버지니아 버크 소재 서울장로교회(담임 김경모)에서 열린 이날 경로행사는 한인단체 대표들과 미 정치인들을 비롯, 250여명이 참석해 한국의 고국을 그리며 덕담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경로행사에는 이지호 참사관, 강창구 민주평통 회장, 최상권, 이복신, 이 범 상임고문, 이윤보 전 평통수석부회장 등의 한인 인사가 참여했으며, 민주당 타니아 탈렌토 지역담당관이 축사를 전했으며, 데이비드 마스덴 주상원의원, 조지 바커 주상원의원, 아이린 신 주하원의원 스텔라 페카스키 페어팩스 교육위원, 에이미 정 프라이 메릴랜드 쉐버리 부시장 등이 참석해 미국 속 한인들의 역량과 위상에 대한 찬사를 이어가며 한국 고유명절 설을 축하하고 한인 커뮤니티에 감사를 전했다.  


이와함께 행사에서는 다채로운 공연도 이어졌다. 색소폰(클라라 하), 판소리,(평통 강창구 회장), 워싱턴청춘합창단(문제성 외18명), 리듬체조(조미경), 메시아 색소폰 앙상블(장주영 외12명), 하모니카 앙상블(단장 김창호), 난타(변재은 무용단), 크로마하프(단장 김영란) 연주가 관객들의 흥을 돋웠고, 윷놀이 대회(심판 김성길, 조미경)도 열려 참석자들의 참여를 이끌었다.  
윤희균 회장은 “한민족의 큰 명절인 설을 맞아 고향에 두고 온 가족, 친지가 그리운 어르신들을 위해 조촐한 잔치를 열게 됐다”며 “노인봉사회가 2007년 창립해 오늘날까지 존립할 수 있었던 데는 독지가 분들의 후원과 물심양면으로 도움을 주신 한인동포들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감사를 전했다. 이어 “앞으로도 노인분들의 변함없는 봉사일꾼으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행사는 최상권 상임고문이 쌀 200포를 기부하고 나누며 유종의 미를 거두었다.

김윤미 기자 kimyoonmi09@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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