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뱅크오브호프, 전망치 밑도는 실적

4분기 순이익 5170만불
예금 조달비용 대폭 증가

뱅크오브호프가 월가 전망치를 밑도는 실적을 내놨다.
 
은행의 지주사 호프뱅콥은 23일 2022년 4분기 순이익이 직전 분기 대비 4% 감소한 5170만 달러(주당 43센트)라고  밝혔다. 이는 월가 전망치인 주당 45센트보다 2센트 적고 전년 동기의 5162만 달러(주당 43센트)와 거의 동일했다.
 
지난해 은행의 연간 순이익은 2억1830만 달러로 2021년의 2억460만 달러에서 7% 늘었다.
 
은행의 자산 규모는 지난 3분기(190억8338만 달러)보다 소폭 증가한 191억6449만 달러로 집계됐다.
 


154억354만 달러인 대출은 3분기의 154억9118만 달러에서 1% 감소했다. 반면, 예금고는 157억3880만 달러로 전 분기의 155억220만 달러보다 2% 늘었다.  
 
예대율은 98%로 여전히 돈 가뭄에 시달리는 것으로 조사됐다. 은행의 예금 조달 비용도 지난 3분기 대비 0.83%포인트, 전년 동기와 비교해서는 1.39%포인트 대폭 증가했다.
 
은행의 수익성 지표인 총자산순이익률(ROA)은 1.11%로 직전 분기보다 0.07%포인트, 2021년 4분기보다 0.06%포인트 낮았다. 3.36%인 순이자마진(NIM)은 3분기 대비 0.13%포인트 하락했다.
 
이날 이사회는 주당 14센트의 현금 배당을 결정했다. 지급 대상은 2월 2일 주주명부에 등재된 주주이며 지급일은 2월 16일이다.  

우훈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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