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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경찰차에 고화질 카메라 탑재

높은 해상도로 광범이 촬영
영상, 사건직후 상관에 공유

LA경찰국(LAPD) 순찰차에 고화질 비디오카메라가 새롭게 장착된다.
 
19일 NBC뉴스에 따르면 LAPD는 최근 순찰차에 부착된 카메라를 업그레이드시키면서 더 투명한 양질의 서비스 제공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새로운 비디오카메라는 이전 카메라보다 훨씬 높은 해상도로 광범위하게 촬영할 수 있는 기능을 갖췄다고 LAPD는 전했다.  
 
카메라는 순찰차 앞과 뒷좌석에 각각 설치돼 사건 상황과 구금된 용의자를 촬영한다.  
 


 카메라에 녹화된 영상들은 사건 직후 상관에게 공유된다.  
 
무엇보다 차에 장착된 카메라를 활성화하면 경찰관의 몸에 착용한 비디오카메라가 동시에 자동으로 켜져 녹화를 시작하고 무선 마이크 역할도 되기 때문에 편리성이 한층 높아졌다는 게 LAPD의 설명이다.  
 
이번 순찰자 카메라 업그레이드는 최근 경찰의 법 집행 시 기록되는 이미지와 소리의 선명도를 향상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최근 변경된 법에 따라 경찰은 정차 요구 시 보디캠 카메라를 녹화해야 하지만 녹화된 영상이 선명하지 않아 운전자와 차량 등의 모습을 잘 담지 못하는 문제점이 제기됐다.  
 
LAPD 정보기술국을 감독하는 존 맥마흔 부국장은 “왜 경찰이 정차를 요구했는지, 의심할만한 합리적인 이유를 가지고 있었는지, 체포하는 이유는 무엇인지 등 많은 질문이 뒤따른다”며 “이 새로운 비디오카메라는 그 이유를 포착할 수 있는 기술”이라고 설명했다.  
 
LAPD에 따르면 순찰자나 경관이 착용했던 바디캠 영상은 대중에게 공개되지 않는다. 대신 ▶LAPD 내부 감사 ▶민원 접수에 의한 수사 ▶경관의 무력 사용에 대한 조사 등이 이루어지는 경우에 사용된다.

장수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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