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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몬터레이 파크 총기난사 사건 용의자 대치 중 스스로 목숨 끊어

최소 20명의 사상자를 낸 몬터레이 파크 총기난사 사건의 용의자가 22일 오후 경찰과 대치 중 도주 차량 안에서 총상을 입고 숨진 채 발견됐다.

최소 20명의 사상자를 낸 몬터레이 파크 총기난사 사건의 용의자가 22일 오후 경찰과 대치 중 도주 차량 안에서 총상을 입고 숨진 채 발견됐다.

 
 
몬터레이 파크 총기난사 사건의 용의자로 추정되는 남성이 경찰과 대치 끝에 도주 차량 안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수사당국에 따르면 용의 남성은 전날 밤 몬터레이 파크의 한 사교춤 교습소에서 총기를 난사해 10명을 숨지게 하고 다른 10명을 부상을 입힌 뒤 도주했다.
 
22일 이 용의 남성은 토런스 델아모 패션센터 주차장에서 경찰과 대치극을 벌이던 중 총으로 자신의 목숨을 끊은 것으로 파악됐다.
 


용의자에 대한 신원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LA 카운티 셰리프국에 따르면 총기난사 사건은 21일 오후 10시22분 몬터레이 파크 100블록 웨스트 가비 애비뉴에 있는 스타 댄스 스튜디오에서 발생했다.
 
이 사건으로 남성 5명과 여성 5명 등 10명이 숨지고, 다른 10명이 부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이 사건이 발생하고 약 17분 뒤 한 남성이 알함브라 100블록 사우스 가필드 애비뉴에 있는 라이라이 볼룸앤드스튜디오에 걸어서 들어가려다 주변에 있던 사람들과 몸싸움을 벌인 뒤 달아나는 사건이 발생했다.
 
총기난사 사건 용의자는 아시안 남성으로 연령대는 30~50세 사이로 추정됐다. 신장은 5피트 10인치, 몸무게는 150파운드 정도인 것으로 알려졌다.'
 
수사당국은 용의자가 흰색 배달용 밴을 타고 도주한 것으로 보고 이를 추적해왔다. 

김병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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