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테라타워 은평', 오피스 수요 증가 추세 속 희소가치 부각되며 관심 이어져
- 중도금 무이자 대출 혜택에 실입주 희망하는 기업체 문의도 꾸준
한 업계관계자는 "여기에 현재 서울 주요 업무지구의 경우는 공실률은 줄고 임대료는 상승세를 보이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는데, 이는 결국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희소가치 증가와 수익성 증대로 연결돼 수요자들의 관심이 계속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라고 전했다.
실제 지난 11월 교보리얼코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꾸준한 하락세를 보이던 서울 전체 지역 오피스 공실률은 3분기 전 분기 대비 0.57%포인트(p) 하락하며 1.51%를 기록한 것으로 조사됐다. 반면 임대료 상승세는 계속되고 있다. 3분기 서울 오피스 임대료는 전 분기 대비 3.63% 오르며 ㎡당 2만6000원을 기록했다.
그런 가운데 서울 오피스 시장에서는 현대엔지니어링이 은평뉴타운 일대에 선보이는 '현대 테라타워 은평' 오피스가 연일 관심을 높이고 있어 눈길을 끈다. 서울시청 등 광화문 일대 업무지구와 가까우면서, 은평뉴타운 내 업무시설의 높은 희소성으로 상당한 가치를 자랑한다는 점이 높은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특히 은평구는 최근 수색역세권 개발, GTX-A 등 다양한 개발호재로 인한 기업 수요가 증가하였으나 서울 오피스 공급량은 당분간 감소세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면서 희소가치가 부각되고 있다. 특히 은평뉴타운은 계획 상 상업/업무용지 자체가 2.56%에 불과해 향후에도 오피스 희소성은 높을 것으로 보여 이에 따른 관심이 상당하게 이어지고 있다는 게 업계관계자들의 전언이다.
분양관계자는 “특히 단지는 중도금 대출 전액(50%)을 무이자로 제공해 금전적 부담을 덜어주었다”며, “또한 입주시점에 잔금대출을 받아 매달 이자를 지불하게 된다고 하더라도, 임대 사무실에서 매달 지불하는 월 임대료와 달리, 자가 사무실을 갖게 되기 때문에 훨씬 합리적인 선택지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특히 업무시설은 주택수에 미포함되기 때문에 각종 세금 부담에서도 자유로우며, 입주 업종에 제한이 없다는 점도 장점이다.
한편 단지는 현재 홍보관의 문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돌입했다.
강동현 기자 kang_donghyun@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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