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항 진입 컨테이너 트럭 수 백대 도로서 대기하는 사태 벌어져
LA항구 7개 컨테이너 터미널 가운데 한 곳에서 19일 시스템적으로 기술적인 결함이 발생하면서 항구로 들어가는 트럭들이 항구에 들어가지 못하고 길에서 대기하는 극심한 교통체증 사태를 겪었다.
항만 관계자는 이날 이른 오후에 관련 문제가 해결됐다고 전했다.
시스템 결함 때문에 이날 오전 항구로 진입하려던 컨테이너 트럭 수백 대가 프리웨이에서 줄지어 서는 장관을 연출했다.
트럭 대기 줄이 47번 프리웨이까지 이어진 것으로 전해졌다.
항만 관계자는 기술적 문제가 IT와 관련된 문제였다고만 언급하고 정확한 사고 원인은 밝히지 않았다.
시스템의 기술적 결함은 약 90분 동안 지속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병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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