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저지장로성가단, 찬양으로 선교한다
2006년 창립, 박성빈 장로 등 각 교회 장로들 참여
찬양과 공연으로 선교활동…팬데믹 후 활동 재개
뉴저지주 기독교 교회 장로들로 구성된 뉴저지장로성가단(N.J ELDERS CHOIR·단장 박성빈 장로)이 팬데믹을 떨치고 활발한 활동을 재개해 주목을 받고 있다.
뉴저지장로성가단은 지난 2006년도에 창립돼 올해로 17년 역사를 갖고 있다. 뉴저지장로성가단은 하나님을 찬양하며 찬양을 통한 선교활동으로 교계의 화합과 발전에 기여하며, 단원 상호간의 음악적 향상과 친목을 도모하기 위한 목적으로 창립된 단체다.
현재 성가단 조직은 임원진으로 단장 1명(현재 9대 단장)과 부단장 2명, 그리고 총무·서기·회계와 함께 감사 2명으로 구성돼 있다. 또한 다양한 대내외 활동을 위해 성가단 산하 부서로 기획부·홍보부·봉사부·선교부·사회부·친교부 등 6개 부서를 두고 전문적인 분야의 일을 나눠서 하고 있다.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의 여파가 가시면서 뉴저지장로성가단은 뉴저지 필그림선교교회에서 매주 화요일 오후 7시에 모여 저녁 식사를 한 뒤에 7시45분부터 9시15분까지 주 1회 연습을 하고 있다.
뉴저지장로성가단 단장을 맡고 있는 박성빈 장로는 “그동안 팬데믹 사태로 인해 연습을 중단했으나, 지난 2022년 10월 첫째 화요일부터 다시 연습을 시작했다”며 “오는 29일 뉴저지교협 신년 하례예배에서의 합창 공연을 시작으로 공식적으로 찬양을 통한 선교활동을 본격적으로 시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뉴저지장로성가단의 주요 행사는 매년 1회 개최하는 정기 연주회와 함께 ▶뉴저지교협 신년하례예배 찬양 ▶각 교회 부흥회 찬양 ▶뉴저지 각 선교회 행사지원 찬양 ▶타주 장로성가단과 교류 및 합동연주 ▶한국 지방자치 장로단과 교류 및 합동연주 ▶한국 장로연예인 초청찬양 및 합동연주 등 다양하다. 이미 이러한 다양한 활동을 통해 뉴저지장로성가단은 각 교회 현직 장로들로 구성된 합창단임에도 상당히 높은 수준의 공연 활동을 펼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편 오랜 팬데믹을 지나 연습과 공연 활동을 시작하면서 뉴저지장로성가단은 교계와 한인사회의 관심과 참여를 촉구했다.
박성빈 장로는 “찬양을 사랑하고 하나님께 찬양으로 영광을 돌리길 원하는 장로님들의 많은 참여와 협력을 부탁드린다”며 “또한 저희 성가단과 협력하고 참여하시기를 원하시는 개인 및 단체가 있으시면 언제든지 연락해 주기를 부탁드린다”고 인사했다.
◆뉴저지장로성가단 ▶전화: 박성빈 장로·단장(201-686-5771)/홍인식 장로·부단장(201-835-0856) ▶e메일: quickmasterexpressusa@gmail.com
박종원 기자 park.jongwon@koreadailyn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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