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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업소 매출 증대에 총력 다할 것”

경제단체장 신년 인터뷰: 김중칠 식품상협회 회장
전문인 영입으로 피해 방지
장학금 등 공익사업도 노력

“새해엔 회원 업소 매출 증대에 힘을 다하겠습니다”
 
1500여 회원 업소의 이익을 대변하는 가주한미식품상협회(KAGRO) 김중칠(사진) 회장은 회원 업소 발전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KAGRO는 리커스토어, 마켓, 세븐일레븐, 99센트 스토어 등을 운영하는 한인들의 단체로 LA와 오렌지카운티 등 6개의 지역 챕터에 400여 업소가 등록되어 있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고통받고 있는 업체에 교육과 세미나를 통해 실질적 도움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주류 판매 업소를 위한 가주주류통제국(ABC)의 주류판매수칙(STAR) 교육 등을 통해 불필요한 벌금을 피하고 수익을 증대할 수 있는 방법도 모색 중이다.  
 
김중칠 회장은 “노동법과 상해보험 등 현행법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회원사들의 수입 증대가 협회의 최대 관심”이라며 “추가 수입을 증대하는 사업에도 공을 들일 것”이라고 말했다.  
 
급증하는 업소 내 도난 사고 방지와 회원들의 안전을 위해 지역 경찰과의 협조와 구체적 해결 방안도 마련할 예정이다.  
 
협회에 전문인들을 영입해 현안에 대한 실질적 대처도 도모하겠다는 계획도 전했다.  
 
김 회장은 “현직 변호사, 보험 계리사와 대리인들을 협회 고문으로 추천하여 회원업소의 피해를 미연에 방지하겠다”며 “밴드들과의 협약을 통해서 공동의 유익을 얻고자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외에도 ▶장학금 사업 활성화 ▶6개 챕터 교류 증대 ▶뱅큇과 골프대회 통한 기금 조성 ▶회원 증대 운동도 신년 중점 사업이다.  
 
김 회장은 “새해엔 회원 업소들의 활성화와 함께 한인 커뮤니티를 위한 공익사업에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양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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