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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한국학교협의회 연석회의 개최

 
 
 
 
 
 
재미한국학교협의회 (NAKS, 이하 낙스)가 지난 6일부터 7일까지 샌프란시스코 하얏트 호텔에서 연석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연석회의는 올해 낙스 사업 방향을 확인하는 동시에 오는 7월 20일부터 22일까지 샌프란시스코서 개최되는 '창립 41주년 기념 학술대회 및 정기총회'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열렸다.
회의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했다.

회의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했다.

개회식에는 한상신 주미대사관 교육관, 권근혁 재외동포재단 주재관, 강경탁 워싱턴DC 교육원장, 제 21대 임원진 (총회장 추성희) alc 14개 지역협의회장 등 내빈들이 참석했다.
추성희 총회장은 "120년 전 하와이에 첫발을 내디딘 우리 선조들과 같이 우리도 더 나은 삶을 꿈꾸며 살아가고 있다"며 "이번 회의가 건설적이고 미래 지향적인 논제와 의견들을 나누는 장으로 되길 부탁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낙스는 3년 만에 대면으로 개최될 창립 41주년 학술대회는 '21세기 차세대 교육의 지향점'의 일환으로 올해 한미동맹 70년을 맞이하여, 한인 이민 역사와 함께하는 한국학교의 역할을 통해 21세기를 책임질 차세대의 한국어 교육과 정체성 확립을 짚어볼 기회라고 밝혔다.

박세용 기자 spark.jdaily@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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