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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컬 단신 브리핑] 겨울방학 마친 CPS, 학생들 코로나19 검사 권고 외

#. 겨울방학 마친 CPS, 학생들 코로나19 검사 권고
 
[로이터]

[로이터]

시카고 교육청(CPS)이 2주 간의 겨울방학을 마치고 학교로 돌아온 학생들에게 코로나19 테스트를 권고했다.
 
지난 9일 학사 일정을 재개한 CPS는 코로나19 신속 테스트(rapid test)를 학생들에게 권고했다.  

 
CPS는 테스트서 양성 판정을 받은 학생들은 CPS 웹사이트를 통해 자체적으로 코로나19 감염 여부를 신고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코로나19, 독감, 또는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RSV) 등의 증상을 보이는 학생들에게는 가급적 집에 머무를 것을 당부했다.  
 
CPS는 "아직 다양한 코로나 변이 바이러스들이 존재하는 만큼 전체 학생들의 안전이 우선”이라며 학생들과 교직원들의 마스크 착용을 권고했다. 
 
#. 운전자 부족 CTA, 금주부터 버스 운행 축소
 
운전자 수가 부족한 시카고 교통국(CTA)이 버스 운행을 축소한다.
 
버스 운전자 수가 아직도 600명이 부족하다는 CTA는 부족한 운전자 수에 맞춘 일정을 금주부터 적용한다고 밝혔다.  

 
CTA는 버스 노선과 운행 시간은 이전과 마찬가지지만 전체 운행 버스 수를 줄이고 각 버스의 출발 시간은 균일하게 조정한다는 방침이다.  
 
CTA측은 "이번 스케줄 조정을 통해 '오지 않는 버스'(ghost bus)를 기다리는 승객들의 피해를 최소화 하려고 한다"고 설명했다.  
 
지난 해 400명의 운전자를 신규 채용한 CTA는 올해도 지속적으로 채용을 늘려간다는 계획이다.  
 
CTA에는 지난 해 기준 모두 4500여 명의 버스 운전자 및 기차 기관사 등이 소속되어 있다.
 
#. 시카고 서버브 102세 할머니 생애 첫 출판
 
 
시카고 서버브의 102세 할머니가 생애 첫 책을 출판했다.  
 
시카고 남서 서버브 팔로스 파크 주민 캐롤 랜도우(102)는 최근 '더 어드벤쳐 오브 미시'(The Adventures of Missy)를 출판했다.  
 
'더 어드벤쳐 오브 미시'는 숲 속에서 사라졌다가 일주일 뒤 집 앞에 다시 나타난 랜도우 할머니의 손주•손녀가 기르는 실제 고양이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랜도우 할머니는 "멀리 사는 손주, 손녀를 자주 볼 수 없기 때문에 그들에게 나의 유산으로 책을 남겨주고 싶었다"고 책 발간을 설명했다.
 
약 20년 전 초고를 작성했던 랜도우 할머니는 작년 봄부터 다시 글쓰기에 들어가 지난 가을 원고를 마무리지었다. 그는 가족과 지인들의 도움이 책을 출판하는데 큰 도움이 됐다고 밝혔다.  

 
랜도우 할머니는 현재 팔로스 파크의 시니어 커뮤니티인 '피스 빌리지'(Peace Village)에 거주 중이다.  
 
랜도우 할머니의 책은 피스 빌리지 웹사이트에서 구매할 수 있다. 

Kevin Rho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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