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써리 한 주택 안에서 3명의 시체 발견

9일 막 오후가 시작된 때 대낮에 확인
노스써리 안전한 고급주택가로 알려져

살인사건합동수사대(IHIT)

살인사건합동수사대(IHIT)

 써리에 일부 우범지대에서 강력사건이 많이 일어나지만, 새해 벽두에 노스써리의 프레이즈 하이츠 주택가에서 3명이나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써리RCMP는 지난 9일 오후 12시가 조금 지난 시간에 112에비뉴의 15600블록의 한 주택에 사건 제보를 받고 출동했다고 밝혔다.
 
현장에 도착한 경찰은 주택 안에서 3명의 숨진 성인 시체를 발견했다. 이들은 모두 같은 가족인 것으로 추정된다. 이들 시체 이외에는 주택 안에 아무도 없었다. 이에 따라 사건은 살인사건합동수사대(IHIT)로 수사권이 넘겨졌다.  
 
살인사건합동수사대는 써리RCMP와 BC검시소, 그리고 RCMP합동법의학식별부(Integrated Forensic Identification Section, IFIS)와 공조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
 


현재 주변 이웃들에 대한 탐문수사를 진행하고 있는데, 초기 수사 결과 특별난 용의자는 아직 특정할 수 없는 상태라는 것이 살인사건합동수사대 입장이다. 그러나 일반 시민에게는 위협이 되지 않는 단독적인 사건으로 보고 있다.
 
해당 지역은 써리에서 안전한 지역으로 한인들도 많이 거주하는 곳이다. 주로 대형 단독주택이 많이 몰려 있어, 사우스써리와 함께 고급주택지로 알려져 있다.  
 
한편 밴쿠버시에서는 지난 일요일 유콘 스트리트의 노숙자 숙소에서 40대 남성이 흉기에 찔려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메트보밴쿠버 지역에서 올해 처음으로 공식 경찰이 확인한 살인사건이 됐다.
 
이번 사건과 관련한 제보는 1-877-551-IHIT (4448) 또는 이메일 ihitinfo@rcmp-grc.gc.ca로 받고 있다.
 

표영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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