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가들의 2023년 금리 예상 [ASK미국 주택 융자-스티브 양 프로융자 대표]
▶문= 2023년 새해의 금리 변동에 대한 전문가들의 전망에 대하여 알려주시기 바랍니다.▶답= 미국의 중앙은행에 해당하는 연준은 6주마다 일 년에 8번에 걸쳐 공개시장 위원회(FOMC)를 개최하여 통화정책을 수립합니다. 마지막으로 열린 작년 12월 14일 미팅에서 연준은 기준금리를 0.5% 포인트 인상하여 현재의 기준금리는 4.5%입니다. 다음 미팅은 올해 1/31-2/1일로 예정되어 있는데 시장은 0.25% 내지 0.5% 포인트 인상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물론 그 사이에 발표되는 물가지수, 실업률 등 여러 경제지표들을 면밀히 검토한 후 금리 인상 여부와 폭을 결정할 겁니다.
FOMC 미팅 수주 후에 의사록에 공개되는 이 점도표는 19명의 FOMC 위원들이 향후 1년, 2년, 3년, 그리고 그 이후 기준금리가 어떻게 변경될지에 대한 각자의 예상을 점으로 표시하여 만든 도표입니다. 12월 점도표에 따르면 2023년 기준금리는 5.1%, 2024년 4.1%, 2025년 3.1%로 중간값이 나와있습니다. 이는 시장의 많은 전문가들이 예상하는 2023년 최종 기준금리 5%-5.25%와 비슷합니다. 이 기준금리와 직결되어 있으면서 Heloc(Home Equity Line of Credit), SBA 융자, 커머셜 융자 등 일반 소비자들이 많이 가지고 있는 융자의 이자율 변동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주는 프라임 금리는 현재 7.5%로 기준금리보다 항상 3% 포인트가 높습니다. 따라서 프라임 금리는 8%-8.25%로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러한 기준금리, 프라임 금리 이외에 시장의 여러 경제 주최들이 향후 경제 상태를 예상하며 기준으로 삼는 금리로 미연방 국채 10년 만기 채권이 있습니다. 이 국채는 누군가 조절할 수 있는 금리가 아니고 시장에서 수요 공급에 의해서 결정되는데, 작년 말 대부분의 경제주체들은 추가적인 금리 인상을 우려하여 국채를 팔면서 10년물 금리는 4%를 넘어선 적도 있었습니다. 지금은 3%대 중반으로 낮아졌지만 월스트리트의 많은 전문가들은 올해 초중반에 걸쳐 다시 한번 4%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10년 국채와 비슷하게 움직이며 현재 6% 초중반에 있는 30년 고정 모기지 금리 역시 올 중반에는 6% 중 후반까지 오른 후 하반기에는 조금씩 하락할 것으로 많은 전문가들은 예상하고 있습니다.
▶문의: (213)393-6334
스티브 양 프로융자 대표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To write comments, please log in to one of the accounts.
Standards Board Policy (0/25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