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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메리칸 항공사, 내달 말 롱비치~피닉스 노선 폐지

아메리칸 항공사가 오는 2월 말, 롱비치~피닉스 노선 운항을 폐지한다고 발표했다.
 
아메리칸 항공사는 지난 6일 성명을 통해 현재 하루 3편의 롱비치발 피닉스행 노선을 운용하고 있지만, 실적이 목표치에 미치지 못해 오는 2월 28일을 마지막으로 종료한다고 밝혔다.
 
항공사는 “2월 28일 이후 여행 계획을 잡아 놓았던 여행객들이 차질을 겪지 않게 적극적으로 대처 방아나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시아 귀드리 롱비치 공항장은 “그동안 롱비치 공항에서 항공 서비스를 제공해 온 아메리칸 항공사에 감사하다”며 “추후에 운항이 재개될 것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아메리칸 항공은 LA국제공항(LAX), 할리우드 버뱅크, 온타리오 국제공항, 존 웨인 공항에서 매일 145편 이상의 항공편을 제공하고 있다.
 

김예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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