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한국전 참전용사 보은행사 개최
평통 올해 주요 사업 공개
골프대회로 한상대회 지원
평통 측은 지난 4일 가든그로브 사무실에서 가진 시무식 및 운영위원회에서 올해 주요 사업 계획을 공개하며 이같이 밝혔다.
김동수 회장은 “한미동맹 70주년을 맞아 OC한국전 참전 미군용사 기념비가 있는 풀러턴 힐크레스트 공원에서 참전용사 보은 행사를 열 것이다. 한복 입어보기, 제기 차기를 포함한 한국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K-팝 공연도 마련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평통 측은 이 행사를 다른 한인 단체들과 협력해 치르기로 했다.
평통은 6월 19일 부에나파크의 로스코요테스 컨트리클럽에서 골프 대회를 개최한다. 대회 수익금 상당 부분은 오는 10월 OC에서 열릴 세계한상대회 지원에 사용하기로 했다. 김 회장은 “한상대회 성공 개최를 위해 최대한 지원하자”고 말했다.
평통은 오는 13일 OC한인회 개최 미주한인 이민 120주년 기념 행사에 참가하고 내달 18일 신년하례식을 열기로 했다. 또 5월 21일 통일 골든벨 행사를 열고 7~8월 중 20기 평통의 활동을 담을 책자 ‘통일로 가는 길’ 발간 작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글·사진=임상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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