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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다이어트 결심하지 맙시다"…4~5년후 체중 더 늘어

새해를 맞아 ‘다이어트’를 결심했다면 차라리 안 하는 게 낫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ABC7은 3일 UCLA의 연구 결과를 토대로 “다이어트를 했던 수천 명을 대상으로 장기간 추적 조사했는데 30% 이상이 4~5년 후에 감량했던 체중보다 몸무게가 더 늘었다”고 보도했다.
 
애슐리 힌즈 전문영양사는 “인간의 몸은 불균형 완화를 위해 자연적으로 평형상태를 유지하려는 ‘항상성(homeostasis)’을 갖고 있다”며 “다이어트를 하면 몸은 자꾸 다음 영양 부족을 예상하고 미리 대비하기 때문에 시간이 지나면서 오히려 체증 증가를 야기하게 된다”고 말했다.
 
영양 관리 전문가들은 다이어트와 관련한 첫 번째 규칙은 “오히려 다이어트를 하지 않는 것”이라는 주장이다.
 


루히 아마드 전문영양사는 “다이어트보다 중요한 것은 생활 방식의 변화와 정기적 식사와 그리고 균형 잡힌 식단”이라며 “채소, 약간의 탄수화물, 단백질로 구성된 식사와 하루 세끼 중 필요하다면 그 사이 약간의 간식 정도 먹는 것”이라고 말했다.

장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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