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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리토스서 한인 할아버지 실종

 
지난 2일 오후 세리토스 지역에서 올해 88세인 한인 오병순 씨가 실종돼 가족과 셰리프 당국이 찾고 있다.

지난 2일 오후 세리토스 지역에서 올해 88세인 한인 오병순 씨가 실종돼 가족과 셰리프 당국이 찾고 있다.

 
세리토스 지역에서 한인 할아버지가 실종됐다.
 
LA 카운티 셰리프국은 3일, 지난 2일 오후 1시경 한인 오병순(88·Byung Soon Oh) 할아버지가 1만9500블록 앨버트 애비뉴에서 마지막으로 모습을 보인 뒤 실종됐다고 밝혔다.
 
오 씨는 5피트 4인치 키에 몸무게는 125파운드로 갈색 눈과 짧은 회색 머리결을 지니고 있다.
 
안경을 쓰고 있으며 실종 당시 짙은 색 자켓과 황갈색(tan) 바지를 입고 있었다.
 
오 씨의 행방과 관련한 정보를 가진 사람은 셰리프국 실종인 담당 부서 전화 (323) 890-5500, 또는 무료전화 (800) 222-8477로 연락하면 된다. 

김병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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