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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틀랜타 한인사회 단체장 신년인사 "올해도 전진하겠습니다"

왼쪽 위부터 박윤주 애틀랜타 총영사, 이홍기 애틀랜타 한인회장, 김형률 민주평통 애틀랜타협의회장, 왼쪽 아래부터 썬박 애틀랜타한인상공회의소 회장, 박남권 월드옥타 애틀랜타지회장, 이문규 애틀랜타 한인교회협의회장.

왼쪽 위부터 박윤주 애틀랜타 총영사, 이홍기 애틀랜타 한인회장, 김형률 민주평통 애틀랜타협의회장, 왼쪽 아래부터 썬박 애틀랜타한인상공회의소 회장, 박남권 월드옥타 애틀랜타지회장, 이문규 애틀랜타 한인교회협의회장.

2023년 새해가 밝았다. 올 한해도 한인사회에는 지난해 못지않게 많은 어려움과 난관이 닥쳐올 것으로 예상된다. 경기침체 우려가 높고, 이민사회를 둘러싼 미국의 정치적, 사회적 여건과 상황도 녹녹치 않아 보인다. 그러나 애틀랜타 한인사회는 그 어떤 고난 속에서도 꿋꿋이 성장해왔고, 올해도 전진할 것이다. 한인사회를 이끄는 단체장들의 신년사를 통해 새로운 희망을 안고 올해 첫 걸음을 내디딘다.
 
박윤주 애틀랜타 총영사
 
평강과 축복이 넘치는 2023년 한 해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동포 여러분 지난 한 해 열심히 달려오셨습니다. 수고가 많으셨고 많은 것을 성취하셨습니다. 다들 자부심을 가지실만 하십니다.
 
존경하는 동포 여러분, 저는 늘 동포 여러분들을 개척자라고 생각합니다. 낯선 곳에 오셔서, 멋진 삶을 개척하셨습니다. 이제 어디를 가든지 우리의 정치적, 경제적, 문화적 위상을 느낄 수 있습니다.
 
한국에 뿌리를 둔 사람들이 어떤 사람들인지 매일 매일의 삶을 통해 보여주시기 바랍니다. 우리의 그런 모습들이 모여 한미 양국의 시민의 이해는 깊어지고 유대는 공고해지리라고 믿습니다.
 
주애틀랜타 총영사관도 성실하고 열린 자세로 한 해를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기 바랍니다.
 
이홍기 애틀랜타 한인회장
 
동포 여러분, 건강에 힘쓰시고 만복이 깃들기를 한인회장으로서 기원합니다. 한인회는 동포 여러분들과 어려운 일이든 좋은 일이든 함께 하겠습니다.
 
내년부터는 한인회가 여러 단체와의 업무협약을 맺고 애틀랜타 교민들에게 여러 혜택을 준비했습니다. 먼저 한국 가톨릭관동대학교 산하 국제성모병원을 이용 시 25%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또 오갈 때 없는 어려운 동포가 있으시면 한인회에 연락해 한국으로 들어갈 수 있는 도움을 드리겠습니다. 세 번째는 동포 여러분들을 위해 법률 공단과자매결연을 맺었습니다. 특히 애틀랜타 한인들이 한국에 남겨둔 부동산, 재산 등에 대한 문제에 도움받으실 수 있습니다.
 
새해를 맞이해서 우리 한인회는 여러분께 더 헌신하고 함께 나아갈 것입니다.
 
김형률 민주평통 애틀랜타협의회장
 
검은 토끼의 해에 토끼가 가진 부지런함과 지혜로 모든 어려움을 이겨내고 큰 성취를 이루시기를 바랍니다.
 
지난 3년간의 코로나19로 인해 우리의 일상과 사업에 큰 변화와 난관이 있었으나 그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꿋꿋하게 극복하며 미래를 위하여 전진해나가는 모든 동포께 깊은 위로와 응원의 박수를 드립니다. 새해에도 민주평통 애틀랜타 협의회는 동포들과 함께 한반도의 지속가능한 평화정착과 통일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동포들께서도 민주평통을 격려 성원해 주시기 바랍니다.
 
썬 박 애틀랜타조지아 한인상공회의소 회장
 
많은 어려운 상황이 주변을 감싸고 있지만, 애틀랜타 조지아 한인 상공회의소는 2023년도에도 역시 협회 "Hyper Biz. Business Only"라는 슬로건 하에 항상 도전하고 어려움을 슬기롭게 극복해가는 모습을 보여드릴 것입니다.
 
올해는 오렌지카운티에서 개최되는 제21차 세계한상대회를 포함하여 예년보다 기대되는 큰 행사를 앞두고 있습니다.
 
순수 봉사의 마음으로 도와주시는 집행부님들과 전문 비즈니스 오너이신 이사님과 자문위원님, 고문님들 그리고 사업가들로 구성된 회원님들의 헌신으로 오늘도 저희는 멋진 상공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박남권 월드옥타 애틀랜타 지회장
 
새해가 오면 누구나 한 번쯤은 살아온 모습을 뒤돌아보거나 , 앞으로의 계획을 세우곤 합니다. 열심히 살아온 지난 시간, 힘들었던 날들…. 필연적으로 다가오는 운명을 감수하는 것이 아니라, 이것을 받아들이고 사랑하는 것이 풍요롭게 하는 것이 아닐까요?
 
나의 운명을 거부하는 것이 아니라, 개척해 나가는 “AMOR FATI.” 새해에는 운명을 사랑하고, 미래를 설계하여 , 십년 후, 이십년 후에도 후회하지 않는 삶이 되었으면 합니다.
 
풍요로운 한 해가 되기를 기원 합니다.
 
이문규 애틀랜타 한인교회협의회장
 
새해에는 모든 사람이 서로서로 복을 빌고, 축복의 덕담으로 시작합니다. 애틀랜타 모든 동포, 교회, 기관 위에 하나님의 약속된 복이 풍성하게 임하기를 빕니다.
 
애틀랜타 교회 협의회는 복음으로 세상의 복이 되는 소명과 사명에 충실히 하고자 합니다. 하나님의 축복의 통로로 귀히 쓰임 받는 교회로 세상의 복과 빛으로 여러분들과 늘 함께 할 것입니다.
 
“여호와는 네게 복을 주시고 너를 지키시기를 원하며, 여호와는 그의 얼굴을 네게 비추사 은혜 베푸시기를 원하며, 여호와는 그 얼굴을 네게로 향하여 드사 평강 주시기를 원하노라.” (민6:2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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