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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주 교외지역 절반 '산불 고위험'…산림화재국 새 기준 적용

약 7000만 에이커에 해당

캘리포니아 교외 지역 절반 이상이 산불 고위험 지역으로 나타났다.
 
27일 LA타임스는 캘리포니아 산림화재보호국(Cal Fire)의 새로운 기준을 근거로 가주 교외와 직할 지역의 절반 이상이 산불 고위험(very high) 지역으로 분류됐다고 전했다.
 
내년 2월 공청회를 거쳐 여론을 수렴할 예정인 새로운 분류기준이 승인될 경우, 약 1700만 에이커가 고위험 지역으로 표기될 전망이다. 이는 가장 최근인 2007년 분류기준 대비 14.6% 증가한 면적이다.
 
반면 산불 위험이 보통(moderate) 지역은 13%, 위험(high) 지역은 2% 각각 줄어든다.
 


특히 3300만 에이커에 달하는 교외 지역은 주 책임관할 지역으로 분류된다. 이 지역은 연방 또는 지방 정부 손길이 닿지 않는 곳으로 새 분류기준에 따라 55%(2007년 48%)가 산불 고위험 지역으로 나뉜다.
 
산림화재보호국 측은 기후 온난화와 건조기후의 영향으로 최근 산불이 쉽게 발화하고 빠르게 번지는 지역별 변화를 반영했다고 설명했다.

김형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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