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승태씨 차기 OC충청향우회장
“회원 단합에 주력”
지난 3일 총회에서 선출돼 내년 1월부터 1년 임기를 시작하는 오 차기 회장은 “회원들의 단합에 주력해 만나면 즐거운 향우회를 만들겠다. 이를 통해 더 많은 향우가 회원에 가입하도록 할 것”이란 포부를 밝혔다. 또 “기존 사업들을 업그레이드 하겠다”고 말했다.
OC충청향우회는 올해 많은 사업을 벌였다. 충남 순천향대 부속 천안병원, 충북대 병원과 회원 건강 검진 상호업무협약(MOU)을 맺었고 7개 한인 단체에 총 5000달러를 기부했다. 12명의 학생에게 장학금도 전달했다.
특히 타 지역 출신 한인들과 화합하고 친목을 도모하기 위해 미주대구경북향우회총연합회(회장 정영동), OC호남향우회(회장 장정숙)와 함께 꽃놀이, 단합대회, 특산품전 등을 공동 개최한 것은 한국의 향우회에서도 화제가 됐다.
오는 31일 임기를 마치는 폴 최 회장은 “도움을 준 모든 이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임상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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