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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단체에 총 2만9천달러 기금 전달

워싱턴 성광교회
올해 총 26만 달러 지원

 
 
 
 
워싱턴 성광교회(임용우 목사)가 총 2만9천 달러 규모의 지원금을 워싱턴 지역 12개 지역단체에게 전달했다.  
전달식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했다. 아랫줄 오른쪽서 세번째가 성광교회 김용현 장로 .

전달식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했다. 아랫줄 오른쪽서 세번째가 성광교회 김용현 장로 .

성광교회를 대표해 참석한 김용현 장로는 22일 버지니아 애난데일 소재 워싱턴 한인복지센터에서 열린 전달식에서 "이민 교회에서 해야 마땅할 일을 전문 단체를 지원함으로 행한다는 뜻으로 매년 지역 한인사회 발전을 위해 기금을 전달하고 있다"고 밝혔다. 성광교회 측은 매년 총예산 10%를 예비비로 남기고 나머지 교회 기금 전액을 각종 선교사역 및 봉사를 위해 쓴다. 2022년에도 총 26만4천달러를 이같이 사용했다고 알렸다.  
한편, 21일 기금을 전달받은 단체는 다음과 같다. 한인복지센터(이사장 김진아) 5천달러, 한미장학재단(회장 샌디 장) 5천달러, 가정상담소(이사장 제노 오) 3천달러, 청소년재단(이사장 김범수), VA장애인협회(회장 김옥주) , 아시아 입양인협회(회장 송화강), 글로벌어린이재단동부지역(회장 제인 김), 2.20클럽(이사장 문숙), 좋은마음연구소(대표 송은희), 한인경찰협회(회장 조셉 오) 이상 2천달러 등. 

박세용 기자 spark.jdaily@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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