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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 대학생 학교 도우미 폭행…리저드대 에이든 김씨

여성 2명 무차별 가격

한인 대학생이 학교 가사도우미를 무차별 폭행해 경찰에 체포됐다.
 
20일 폭스TV 채널8 뉴스에 따르면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에 있는 사립대 케이스웨스턴 리저브대학교(CWRU) 학생인 에이든 김(19)씨는 여성 2명을 폭행한 혐의로 16일 경찰에 체포됐다.  
 
경찰은 김씨가 당일 학교 기숙사에서 피해자를 발로 차 넘어뜨린 뒤 얼굴과 머리에 무차별적인 주먹질을 가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피해자 중 1명은 학교 가사도우미 직원으로, 다른 피해 여성과 함께 심각한 부상을 입고 병원에 이송됐다.  
 


피해자의 딸은 “엄마는 단지 직장에서 일하고 있었다”며 “폭행으로 눈을 다쳐 수술을 받아야 했다”고 호소했다.  
 
매체는 클리블랜드카운티 법원 기록을 인용해 김씨가 폭행을 가했던 당시 환각제에 취해있던 상태였다고 전했다.

장수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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