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 지하에서 비밀 마약제조실 운영하던 남녀 체포돼
LA경찰국과 주 법무부 등으로 구성된 합동 수사반은 21일 밤 1만 6000블록 히아와타 스트리트에 있는 주택을 급습해 비밀 마약제조실을 확인하고 관련자 2명을 체포했다.
수사당국은 집 안에서 찍은 관련 사진을 공개했는데 이를 통해 지하에 마련된 마약제조실로 들어가기 위해 마루를 뚫어 만든 출입구 문과 사다리 등을 확인할 수 있다.
마약제조실에서는 엑스터시, 펜타닐, 데이트 강간 마약, 해시 오일, 머시룸 등이 발견됐다.
주변 이웃들은 집 주인이 바뀌면서부터 의심스러운 움직임이 있었다고 말했다.
수사당국은 처음 이 집을 수색했을 때 마리화나를 재배하는 사실을 확인한 뒤 수색영장을 발부받아 지하에 비밀 마약제조실이 있는 것을 찾았다고 밝혔다.
지하 지밀 마약제조실과 관련해 체포된 2명 중 한 명은 여성으로 알려졌다.
김병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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