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의 품 '정선'으로 오세요"
정선군, LAㆍ뉴욕 찾아 홍보
"특산품 수출·모국방문 특화"
정선군(군수 최승준)이 한인사회와 긴밀히 협력하기 위해 미국방문단을 파견했다. 5명으로 구성된 정선군 미국방문단은 지난 15일까지 LA와 뉴욕의 한인 커뮤니티 관계자들과 유통업체 관계자들을 만나 정선 아리랑으로 대표되는 정선의 전통미와 아름다움을 알리고 특산품과 중소기업제품을 알렸다.
지근배 전략산업과 과장은 "정선하면 아리랑을 모두가 알고 있다"면서 "한인사회와 미국 전역에 정선의 특산물도 소개하고 싶다. 청정지역에서 생산한 우리 음식을 한인도 맛보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진숙 문화예술 담당은 "정선아리랑 뮤지컬은 현지 주민 등 50명이 한 시간 동안 고향의 그리움, 타향살이의 어려움, 우리네 민족의 한을 표현한다"며 "힐링이 필요한 분이 정선을 찾으면 편하게 쉴 수 있는 공간과 시간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선군은 '수리취떡, 곤드레나물, 찰옥수수, 황기' 등 특산품 지리적 표시제와 수출에도 힘을 쏟고 있다. 이창민 농업마케팅담당은 "수리취떡은 1000년 동안 단오 때마다 먹어온 떡으로 정선을 대표하는 특산품"이라며 "맛과 품질 변함이 업는 냉동유통도 가능하다"고 말했다.
정선군은 특산품.공산품 미국 수출을 위해 상담 지원 서비스(특산품 문의 82-33-560-2378, 중소기업제품 문의 82-33-560-2428)도 제공한다. 정선군 특산품은 웹사이트(www.ariarimall.com, www.gwdmall.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형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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