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어스 필즈, NFL 역대 세번째 시즌 1000러싱야드 돌파
베어스는 지난 18일 시카고 솔저필드에서 열린 전체 1위 필라델피아 이글스(13승1패)와의 경기서 20대25로 아쉽게 패했다.
베어스 쿼터백 저스틴 필즈(23)는 이날 21번의 패스 시도서 14번 성공, 152패싱야드, 그리고 2개의 터치다운을 기록했다. 필즈는 직접 러싱 공격을 15번 시도, 95러싱야드를 추가했다. 이로써 2년차 쿼터백인 필즈는 NFL 역대 세번째로 한 시즌에 1000러싱야드 이상을 기록한 세번째 쿼터백이 됐다.
필즈에 앞서 마이클 빅(은퇴•42)과 라마 잭슨(볼티모어 레이븐스•25)이 시즌 1000러싱 야드 이상을 기록한 바 있는데 잭슨은 지난 2019년 1206러싱야드로 쿼터백 단일 시즌 러싱야드 기록을 수립한 바 있다.
아직 시즌 종료까지 세 경기를 남겨둔 필즈는 충분히 잭슨의 기록을 넘어설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베어스 수비는 이날 이글스를 상대로 2개의 가로채기(interception)를 기록하고 러싱 수비로 단 112야드만 허용했다.
시즌 성적 3승11패를 기록 중인 베어스는 오는 24일 버팔로 빌스와 원정 경기를 갖는다.
Kevin Rho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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