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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평양 건너 언덕 위에서’ 출간…이명렬 작가의 첫 산문집

이명렬 작가가 첫 산문집 ‘태평양 건너 언덕 위에서(선우미디어)’를 출간했다.  
 
작가는 은퇴 후 지금까지의 삶, 신앙, 부모님을 회고하고, 자신의 삶의 철학을 소재로 써온 글들과 서예작품과 그림을 한 권의 책으로 엮었다.
 
이 씨는 “대학 시절 기차로 통학하며 글을 쓰곤 했다”며 “보잉에서 거의 40년간 방위업체 원가계산일을 하다가 55세부터 붓글씨를 배웠다”고 밝혔다.  
 
첫 산문집 ‘태평양 건너 언덕 위에서’에는 이씨가 20대 유학생으로 샌프란시스코에 첫발을 디딘 이야기, 유학생의 삶, 한인과 미국인의 견해 차이, 은퇴하며 회사 문을 떠나는 이야기 등 산문 57편, 시 41편, 영문작품 6편, 그림과 서예작품이 담겨있다.  
 


산문집은 1부 상심자 차를 마시며, 2부 기차 통학, 3부 태평양 건너 언덕 위에서, 4부 로마의 휴일, 5부 Age is Beauty, 6부 또 올게요[시 時], 7부 English Esaay로 구성됐다.  
 
이 씨는 작가의 말에서 “ 그동안 마음속의 작품들을 만들며 희열을 느끼기도 울기도 했다”며 “이 글들이 지난날의 일기장이기도 하면서 내일을 바라보는 마음의 준비이기도 했다”고 밝혔다.  
 
이 씨는 고려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상업은행 본점에서 근무하다 1970년대 미국으로 유학 와 보잉사에서 37년 근무 후 은퇴했다. 

글·사진=이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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