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희망재단, 장학생 선발 발표
14명에 총 3만5000불 지급
오는 27일 장학금 수여식
21희망재단(이사장 변종덕)이 2022년 장학생을 선발해 총 3만5000달러의 장학금을 지급한다.
재단은 학업성적이 우수하고 봉사활동을 열심히 하는 생활이 어려운 모범학생과 문화, 예술, 스포츠 분야에서 한인의 위상과 우수성을 보여준 특기생을 선발해 장학금을 지급해 오고 있으며, 장학생 선발은 올해로 4회째를 맞고 있다.
변 이사장은 “해가 갈수록 장학생 지원자가 많아지고 있다”며 “뉴욕 한인사회의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선발된 장학생은 특기생 3명을 포함, 총 14명이 선정됐으며 1인당 2500달러씩 장학금이 지원된다.
장학금 수여식은 오는 27일 오전 11시 30분 퀸즈 플러싱 삼원각 식당(144-20 Northern Blvd.)에서 열린다. 재단측에 따르면 선발된 장학생은 수여식에 필수 참석해야 하며 본인 불참 시 장학금 수여가 무효가 된다.
다음은 선발된 장학생 명단. 특기생=▶권민성(버겐가톨릭고교·수영) ▶문재민(더브라우닝스쿨·탁구) ▶이예솔(맨해튼음대·피아노), 일반=▶김민지(노스이스턴대) ▶김세은(뉴욕대) ▶성주연(프렛인스티튜트) ▶김수인(프로비던스칼리지) ▶김재원(뉴욕전통중의학대) ▶정다영(뉴욕공과대) ▶정윤서(세인트존스대) ▶노학승(브루클린로스쿨) ▶우여호수아(웨슬리언대) ▶엄해린(뉴욕대) ▶이기쁨(고든콘웰신학대).
심종민 기자 shim.jongmin@koreadailyn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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