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션아가페와 프리즌 미니스트리, 교도소에 선물 전달
이날 라면 7200개, 과자 1340개, 성경 260권, 안경 300개, 스터디바이블 50권을 교도소 관계자들에 전달했다. 이들은 약 4시간 거리의 웨어 스테이트 교도소에서부터 물품을 전달받기 위해 연합장로교회로 왔다.
마이클 플린 웨어 스테이트 교도소 목사는 "매년 이렇게 많은 선물을 주는 미션 아가페와 프리즌 미니스트리에 감사밖에 할 말이 없다"며 "먼 곳에 떨어져 있는 형제들을 생각하는 이곳 한인들에게 진정한 사랑을 배운다"고 전했다. 박동진 선교사와 플린 목사는 18년간 교도소 사역으로 교류하며 친분을 쌓은 바 있다.
한편 미션아가페는 내년 3월 연합장로교회를 포함한 여러 교회와 함께 웨어 스테이트 교도소를 방문해 수감자 1500명, 직원 300여명 등 총 2000명에게 식사를 제공할 예정이다.
윤지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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