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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캐런 배스, 공식업무 첫날 '홈리스 비상사태' 선포

캐런 배스 LA시장은 공식업무 첫날인 12일 '홈리스 비상사태'를 선포했다.

캐런 배스 LA시장은 공식업무 첫날인 12일 '홈리스 비상사태'를 선포했다.

 
 
캐런 배스 LA시장은 취임 후 공식업무 첫날인 12일 '홈리스 비상사태'를 선포했다.
 
배스 시장은 이날 오전 기자회견을 열고 비상사태 선포는 시민들에게 "우리는 시의 홈리스 위기에 대해 심각성을 알고 있고 연합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말했다.
 
배스 시장은 또 "나는 4만 명 이상이 고통받고 있고 우리 모두에게 영향을 미치는 홈리스 위기를 받아들이지 않을 것"이라면서 "이 문제는 매일 5명의 생명을 앗아가는 인도주의적인 위기"라고 강조했다.
 


배스 시장은 이어 "홈리스 위기는 반드시 멈춰야 하고 그런 변화는 지금부터 시작되어야 하며 이를 다시 뒤볼아보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강력한 추진 의사를 밝혔다.
 
배스 시장은 전날인 일요일 다운타운 소재 마이크로소프트 극장에서 취임식을 열고 LA시장에 공식 취임했다.
 
LA 카운티 홈리스 서비스국이 최근 집계한 자료에 따르면 올해 LA시의 노숙자 수는 4만1980명이다. 이는 2020년 조사 때보다 1.7% 더 늘어난 수치다.
 
배스 시장은 LA 시 역사상 첫 여성 시장이고 흑인으로서는 두 번째 시장이다. 

김병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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