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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비나 불 난 집 안에서 마리화나 400그루 발견돼

 
코비나 지역 한 주택에서 12일 오전 화재가 발생한 가운데 집 안에서 재배 중이던 약 400그루의 마리화나가 발견됐다.

코비나 지역 한 주택에서 12일 오전 화재가 발생한 가운데 집 안에서 재배 중이던 약 400그루의 마리화나가 발견됐다.

 
코비나 지역에서 12일 오전 한 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한 가운데 집 안에서 약 400그루의 마리화나가 재배되고 있던 것으로 나타났다.
 
LA 카운티 소방국은 이날 오전 9시30분경 1만9000블록 로렌시타 드라이브에 있는 구조물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출동한 소방관들은 주택 지붕을 뚫고 거대한 불꽃이 뿜어져 나오는 화재를 방어적인 형태로 진화작업을 펼쳐 약 한 시간만에 불길을 잡았다.
 


이날 화재가 발생한 주택은 빈집으로 알려졌다.
 
이날 화재로 인한 부상자는 없다고 소방당국은 밝혔다.
 
불이 난 집 안에는 400그루의 마리화나가 재배되고 있었다고 LA 카운티 셰리프국이 확인했다.  
 
이와 관련한 체포는 즉각 발표되지 않았다.
 
화재 원인은 현재 조사 중이다. 

김병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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