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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운타운 빈 건물 고급호텔 재개발

제이미슨, 7층 건물 매각
‘마마 쉘터’ 미주 체인으로

장기간 비어있던 LA다운타운패션디스트릭트 소재 오피스 건물이 고급 호텔로 재개발된다.  
 
제이미슨 서비스 소유의 7만744 스퀘어피트의 7층 건물(124 이스트 올림픽 불러바드)은 최근 1800만 달러에 케빈 와드화니오브쉬봄 LLC(이하 와드화니)에 팔렸다.  
 
와드화니 그룹은 1950년대에 지어진 이 건물을 149개 객실을 갖춘 고급 호텔로 변경할 계획이다.  
 
프랑스 호텔 그룹인 아르코 계열의 마마 쉘터(Mama Shelter)가 호텔 운영을 맡으며, 호텔 루프톱에는 수영장과 펜트하우스를 갖춰 고객들의 편의와 함께 고급스러움도 더할 예정이다.  
 
제이미슨 서비스는 매각 이전인 2019년에 이미 호텔로 용도 변경을 마쳐 조만간 재개발이  시작될 것으로 전망된다.
 
마마 쉘터는 2008년 프랑스 파리에서 시작해 6개국 11개 도시에서 780명 이상의 직원이 근무하는 호텔 그룹 아코르 계열의 브랜드다. 2015년 5월에  LA 할리우드에 70룸을 갖춘 호텔(6500 쉘마 애비뉴)을 오픈했다.  
 
LA다운타운은 마마 쉘터가 미주지역에서 오픈하는 두 번째 호텔 체인이다.  

양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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