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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네비앱 웨이즈와 구글맵 통합…비용 감축 프로젝트 일환

전체 회사 차원의 비용 감축에 나선 구글이 위치정보 및 길찾기 서비스 자회사인 웨이즈(Waze)와 구글 맵 조직을 통합하기로 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8일 구글이 맵과 어스, 스트리트뷰를 관장하는 지오(Geo) 조직과 웨이즈를 합치기로 했다고 보도했다.
 
웨이즈는 월간 이용자가 1억5000만 명에 달하는 어플리케이션으로, 내비게이션뿐만 아니라 이용자들이 운전 중인 도로의 교통상황 등을 공유할 수 있게 하는 기능이 있다.
 
또 둘의 조직을 합병하더라도 웨이즈는 독립형 서비스로 유지된다고 밝혔다.
 


구글의 이번 조직 합병은 부진한 실적과 경기 침체 우려 등으로 최근 지속하고 있는 비용 감축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순다르 피차이 구글 최고경영자(CEO)는 지난 9월 회사가 생산성을 20% 더 끌어올려야 한다며 중복되는 팀은 합병할 수 있음을 시사하기도 했다.
 
구글 모회사 알파벳은 지난 3분기 690억900만 달러의 매출을 기록해 월가 예상치(700억5800만 달러)에 미치지 못했다. 이에 지난해 말 140달러 선이었던 주가는 현재는 90달러 수준으로 올해 30% 이상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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