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카고 스포츠] MLB 컵스 포수 콘트레라스, 카디널스행
시카고 트리뷴 등은 콘트레라스가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 5년 8750만 달러 계약에 합의했다고 7일 전했다.
베네주엘라 출신의 콘트레라스는 지난 2009년 컵스와 계약한 후 2016년 MLB에 데뷔, 3차례(2018, 2019, 2022) 올스타에 선정됐다. 2016년 컵스의 월드시리즈 우승에 힘을 보탰고, 총 7시즌 동안 734경기에 출전해 타율 0.256, 홈런 117개, 타점 365개를 기록했다.
한편 컵스는 이날 선발투수 제임슨 테일론(31)과 4년 6800만 달러 계약을 맺었다. 테일론은 지난 시즌 뉴욕 양키스서 14승(5패), 3.91평균자책점(ERA), 151개 탈삼진을 기록했다.
Kevin Rho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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