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의연구소, AIㆍSW 컨퍼런스 ‘모두콘(MODUCON) 2022’ 개최

AIㆍSW 전문가, 현업종사자, 취업 준비생이 함께 진행

모두의연구소 연례 AIㆍSW 컨퍼런스 ‘모두콘(MODUCON) 2022’ 포스터

AI 연구 커뮤니티 플랫폼 ‘모두의연구소’(대표 김승일)가 연례 AIㆍSW 컨퍼런스 ‘모두콘(MODUCON) 2022’를 오는 15일 10시 연세대학교 백양누리에서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모두콘은 모두의연구소가 기술 연구의 지식과 경험을 공유하기 위해 2018년부터 개최하고 있는 연례 컨퍼런스다. 다채로운 기술 커뮤니티 구성원들이 자기주도적 연구의 성과를 발표하며 영감을 얻을 수 있는 교류의 장을 제공한다.
 
특히 올해 모두콘은 ‘커뮤니티와 함께, AI(인공지능)를 넘어 SW(소프트웨어)로’라는 의미인 ‘Beyond AI, By Community’를 주제로 기획됐다. 기존의 AI 연구 집단에서 나아가 AI+X(융합), 소프트웨어 및 개발 분야로 연구 커뮤니티를 확장한다는 ‘모두의연구소’의 포부를 담았다.

모두의연구소 ‘모두콘 2022’ 기조연설 연사 이소영 마이크로소프트 이사

 
이번 컨퍼런스는 ‘AI+커뮤니티’, ‘SW+커뮤니티’, ‘AI+리서치’ 총 세 가지 트랙을 구성해 각 트랙별로 업계의 신기술과 실제 활용 사례를 생생하게 전해들을 수 있도록 발표 세션을 준비했다. 기조 연설은 이소영 마이크로소프트 이사가 맡아 ‘홀로 성장하는 시대는 끝났다’를 주제로 디지털 전환(DX) 시대에 세계 최고 기업들이 주목하는 커뮤니티 리더십에 대해 이야기한다.
 

또한 현업 전문가와의 직접적인 네트워킹 기회는 물론 보이저엑스, 한화 엔터프라이즈 블록체인, 비브스튜디오스, VESSL AI, 뤼튼테크놀로지스 등 후원사 홍보 및 취업 연계를 위한 부스도 마련된다.
 
이 외에도 기술과 예술의 융합 연구를 진행하는 모두의연구소의 연구 모임인 ‘미디어아트 랩(Media Art LAB)’과  ‘루바토 랩(Rubato LAB)’이 협업한 전시회를 준비했고 스탬프 투어, 실시간 인증, 만족도 조사 등을 통해 경품을 증정하는 이벤트까지 다채로운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이번 행사는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주최하고 모두의연구소가 주관한다. 또한 누구나 기초 디지털 직무 능력을 키워 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인재가 될 수 있도록 디지털 융합 훈련 시설과 장비를 지원하는 ‘K-디지털 플랫폼(K-Digital Platform)’과 함께한다.
 
컨퍼런스 참가 신청은 오는 14일까지 모두콘 2022 홈페이지에서 사전 등록 폼을 작성해 등록하면 된다. 컨퍼런스 관련 발표 다시보기 영상과 자료는 모두콘 종료 후 4주 이내로 모두의연구소 공식 유튜브 채널에 게시될 예정이다.
 
모두의연구소 김승일 대표는 “모두콘은 가치를 나누고 함께 성장하는 기업 철학에 공감하는 모두가 참여하는 모두의연구소 최대의 AIㆍSW 컨퍼런스 행사”라며 “앞으로도 모두콘이 AI를 넘어 AI+X, 소프트웨어, 개발 등 다양한 기술 관련 업계 종사자와 취업 준비생을 아우르는 ‘모두의 축제’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강동현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