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A한인회, 19대 은영재 회장 유임
4일 총회 열고 우태창 전 회장 제명안 등 처리
우 회장 단독 취임식으로 "한인회 미래 안갯속"
버지니아 한인회(회장 은영재)가 지난 4일 총회를 열어 은영재 회장 유임 등 안건을 통과 시켰다.
이밖에 한인회 측은 106명 참석, 61명 위임으로 성원을 구성한 총회에서 업무 및 재무보고, 같은 날 독단적으로 회장 취임식을 연 우태창 전 버지니아 한인회장의 제명안 등을 처리했다고 밝혔다.
총회에는 김태환, 고대현 등 버지니아 한인회 전직회장과 최광희 전 메릴랜드 한인회장, 박충기 메릴랜드 행정법원장, 김인철 재향군인회장 등 내빈들이 참석했다.
한편, 같은날 취임식을 열고 회장 취임을 선언한 우태창 회장은 "은영재 회장 측의 총회는 원래 11월30일로 예정돼 있었으나 열리지 않았으므로, 12월4일 총회는 무효"라고 주장했다.
박세용 기자 spark.jdaily@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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