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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매업체 전문 절도단 조직원 18명 체포

옷가게 4곳 대상 범행
용의자 모두 15~20세

소매업체를 대상으로 범죄를 저질러 온 전문 조직절도단 소속 조직원 18명이 무더기로 검거됐다.
 
LA경찰국은 4일 4곳의 의류판매점에서 조직적으로 절도를 저지른 혐의로 15~20세 사이 조직원 18명을 체포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LA카운티에 주소를 두고 있으며 지난 1일과 2일 이틀 동안 4곳의 의류소매점에서 총 2만3000달러 규모의 옷과 신발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이들 용의자들이 LA시 소재 3개 소매업체와 패러마운트시 소재 한 매장에서 범행을 저질렀으며 범행에 사용된 8대의 차량을 압수했다고 발표했다.
 


범행과 관련한 동영상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이들 조직절도단은 이번 사건과는 별도로 그동안 총 14차례의 절도를 통해 9만 달러 규모의 물품을 훔친 혐의도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LA경찰국은 “현재 이 사건에 대한 조사가 진행 중”이라며 "피해 업체나 목격자의 제보를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다.

양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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