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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렌트비 보조' 섹션8 당첨자 3만명 선정

LA주택국, 자격 확인작업 시작
서류·인터뷰 심사후 명단 확정

5년 만에 ‘섹션8 바우처’ 프로그램 신청자를 모집한 LA시 주택국(HACLA)이 선정 작업을 마치고 지원요건 자격 확인 작업에 착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HACLA는 지난 10월 접수한 섹션8 바우처 프로그램 신청자 중에서 3만 명을 컴퓨터 무작위 추첨을 통해 선정했다고 1일 밝혔다. HACLA는 당첨자들은 LA에서 거주하거나 일하는 주민들 또는 참전용사 출신이나 참전용사의 가족들이라고 설명했다. 또 이들의 소득 수준은 1인 가구의 경우 4만1700달러 미만, 2인 가구 4만7650달러, 3인 가구 5만3600달러, 4인 가구의 경우 5만9550달러 미만이라고 덧붙였다.  
 
당첨자들은 이메일로 선정됐다는 통지를 받게 되며, 이들은 지원요건 자격을 증명하는 서류를 제출하고 인터뷰를 통과하면 섹션8 바우처 대기자 명단에 오른다.  
 
저소득층 주민들의 렌트비를 보조하는 프로그램인 섹션8 바우처는 방이 없는 스튜디오의 경우 월 1660달러, 방 2개짜리는 2452달러, 방 3개는 3231달러까지 주택 지원금을 제공해 저소득층 가정들은 신청서 접수에만 수년씩 기다려왔다.  
 


HACLA가 2017년 이후 5년 만에 신청서 접수 재개를 공지한 후 지난 10월 17일부터 2주 동안 온라인으로 등록받은 신청서는 22만3375건으로, 5년 전보다 19% 많았다.
 
이들 신청서의 가족 수를 다 합산하면 총 505만946명이다. 이번 신청서 등록 기간에도 한인 커뮤니티 기관들이 앞장서서 수백 명에 달하는 한인들의 지원서 접수를 도와주기도 했다.
 
한편 신청서 수속 현황 등은 HACLA 홈페이지(hacla.hcvlist.org)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장연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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