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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 한인 전무이사 탄생…NBC 뉴스 부사장도 한인

미국 주요 방송사 2곳에서 한인들이 잇따라 요직을 맡게 됐다. 1일 데드라인 뉴스에 따르면 CBS 에릭 김 부사장(SVP)은 CBS 네트워크 및 스튜디오를 총괄하는 전무(Executive Vice President)로 승진했다. 데드라인 뉴스는 김 전무는 앞으로 CBS 네트워크 및 스튜디오의 황금시간대와 주간 시간대 프로그램을 운영 및 감독 역할을 맡는다고 전했다.  
 
김 전무는 2011년부터 CBS에서 근무했다. 그는 CBS에서 근무하는 동안 블루 블러즈(Blue Bloods) FBI:모스트원티드(Most Wanted) FBI:인터내셔널(International) CIS 등 제작에 참여했다.
 
한인 1.5세인 김 전무는 펜실베이니아대에서 영문학을 전공했다. 할리우드에서 활약하며 할리우드한인리더그룹(KALH) 및 아시안퍼시픽연합(CAPE) 회원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한편 NBC 뉴스는 지난 30일 자로 캐서린 김 디지털 보도국장(digital editorial chief)이 보도국 수석부사장(senior vice president)으로 승진했다고 발표했다.  
 


11년 동안 NBC에서 일한 김 수석부사장은 2021년 3월부터 NBC 뉴스와 MSNBC 글로벌 디지털뉴스 보도를 총괄했다.  
 
NBC 뉴스 측은 김 수석부사장이 앞으로 NBC 디지털 및 TV 해외 뉴스 플랫폼 보도총괄을 맡는다고 전했다. NBC 보도국 에디터 에린 맥개리 수석 프로듀서 수잔 와그너 디지털뉴스 에디터 톰 나마코 등 수석 보도진은 김 수석부사장의 지휘를 받는다.
 
김 수석부사장은 뉴욕대 저널리즘을 졸업했다. 이후 CBS 프로듀서 CNN 시니어 프로듀서를 거쳐 NBC로 옮겼다.  

김형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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